‘청소년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 의정부시청소년쉼터 개소1주년 기념 및 성매매방지사업 일환으로 실시 경기북부 청소년전문단체인 (사)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가 위탁·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쉼터는 오는 5월 27일 첫돌을 맞이한다. 이에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그간의 발자취를 정리하는 기념식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보호 세미나를 5월 31일 오후 2시 의정부청소년회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지난 해 5월 27일에 개소한 의정부시청소년쉼터는 지난 1년 간 2,800여명의 청소년에게 일시보호사업을 실시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최근 10대 청소년까지 성매매 업소에 고용되거나 인터넷 채팅을 통한 윤락행위를 하고 있는 등 성과 관련된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오히려 급증하는 현실과 가출 및 학교부적응 청소년의 수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는 것을 감안할 때, 청소년보호를 위해 다양한 연구와 활동들이 필요하다. 의정부시청소년쉼터를 운영하는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는 이러한 현상을 그대로 묵과하기 보다는 청소년을 보호하며, 성적착취행위 및 성윤리를 파괴하고 국가의 장래를 어둡게 만드는 사회악인 ‘성매매’로부터 여성과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대책 강화를 위해 본 세미나를 함께 개최하게 됐다. 가출 및 성매매 청소년들을 교육·담당하고 있는 보호시설 실무자의 현안과제 및 청소년보호를 위해 심도있는 내용으로 관련 공무원, 청소년단체, 지역사회 등이 연합하여 청소년보호 및 성매매방지를 위해 효과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의 : 031-837-1318, 오경옥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