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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우리춤! 우리 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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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정아 작성일2004.05.14 조회5,1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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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우리춤! 우리가락!』 대전시립무용단(예술감독겸 상임안무자 한 상 근)은 2004. 5. 15(토)오전10시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청소년을 위한『해설이 있는 우리춤! 우리가락!』을 개최한다. 대전평생학습관 초청과 대전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공연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공연에서 대전시립무용단은 춤에 대한 향유기회를 넓히고 중■고등학교의 바쁜 학업일정에 공연예술을 감상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무용공연을 해설과 함께 선보임으로 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리춤과 우리가락 우리민족의 전통문화에 대한 사랑을 키우고자 한다. 〈작품내용> ■춘앵전 - 조선조 순조때(1828년)순조의 아들 효명세자가 모친 순원숙황후의 보령 40탄신을 축하하기 위해 지은 것으로 화문석 위에서만 추는 독무이다. 꾀꼬리를 상징한 노란색 앵삼에 오색한삼을 끼고 화관을 쓰고 추는 춤으로, 매우 우아미려하며 다양한 춤사위가 특징이다. 1923년 순종황제 탄신50주년 경축공연에서도 추어진 바 있는 이춤은 1893년 고종 계사년「궁중정재무도홀기」에 무보가 전한다. ■승무 - 불교적인 색채가 한 독무로 민속무용 중 가장 예술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의 민속예술 대부분이 그 연원과 유래가 불분명하듯, 승무 또한 연원을 뒷받침할 만한 자 료가 없어 그 설이 구구하나 현재 불교 의식무용 중 법고춤 에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유력하다. 승무의 아름다움은 정면을 등지고 양팔을 서서히 무겁게 올릴 때 생기는 유연한 능선 및 긴 장 삼을 얼기설기하여 공간으로 뿌리치는 춤사위와 하늘을 향하여 길게 솟구치는 장삼자락 등이 볼만하다. 그리고 비스듬히 내딛는 보법이며 미끄러지는 듯 내딛다가 날 듯 하는 세련미는 거추장스런 장삼을 더 할 수 없이 가볍게 만들어준다. 또한 자진모리와 당악 장단에 맞추어 시작하는 북의 연타는 주술적 힘을 발하여 관객들을 몰아 지경으로 이끈다. 이 북소리가 멎으면 다시 긴 장삼이 허공에 뿌려지고 연풍대가 있은 후 어깨춤에 사뿐한 걸음 이 곁들여지고 합창하면서 춤은 끝난다. ■진도북춤 - 전통적인 농경사회에서 일꾼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춘춤으로 전남 진도가 그 발상지이다. 진도 북춤의 춤사위는 매우 남성적이며 아름다운 몸짓과 오묘한 가락이 조화를 이룬다. ■살풀이 - 무속에서 액을 풀어내는 의식에서 비롯된 춤으로 흰 옷차림에 흰 수건을 들고 느리게 시작하여 차츰 빠른 장단이 더해지면서 공간속 에서 춤 사위와 수건이 그려내는 선이 고혹적인 매우 아름다운 춤입니다. 그윽한 내면의 법열을 표현하는 듯한 춤사위는 우리 고유의 정한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한량무 - 멋과 예술적인 기질을 내면에 진하게 깔면서 어느정도 인격과 학식을 겸비한 선비들이 추었던 춤으로 우아하고 격조높은 춤사위가 특징이다. ■부채춤 - 화사하게 피어나는 무궁화를 상징하는 형상을 자유자재로 만들어낸 작품. 겨레의 반만년 역사가 춤으로 그려지고 피었다 지는 무궁화의 형상을 통해 민족의 대화합을 기원한다. ■장고춤 - 장고를 어깨에 비스듬히 들러메고 오른손에 채를 왼손에 궁채를 들고 여러 가지 리듬으로 변화시키는데 처음에는 느린 장단으로 흥청거리며 춤을추다가 빠른장단으로 몰아 도약 하면서 흥을 돋우는데 다양한 리듬과 독특한 까치걸음 으로 매혹적인 춤을 이룬다 ■소고춤 - 농악에서 추는 춤의 하나로 소고놀이를 위주로 하는 춤과 채상모 놀이를 위주로 하는 춤등이 있다. 춤사위는 맺는상. 소고앞. 뒷면치기. 물푸기. 벌려겹치기. 나비모양으로 춤추면서 앉았다, 일어나는 나비상등을 아름다운 무희들의 빠르고 경쾌한 몸놀림으로 맺고 풀어내는 아름답 고 흥겨운 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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