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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민영 작성일2004.02.25 조회3,4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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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이 끝난 이후로 촉촉히 봄비가 내렸지요? 그 봄비를 잔잔히 맞으면서 '저' 민영이도 포항 잘 내려왔답니다. 봄비가 그치니 제가 다니는 학교에도 그리고 제가 지나다니는 등 하교 길에도 작은 꽃들이 막 피어 나고 있었습니다. 벌써 봄인가 봅니다. 한참을 들여다 보고 있었지요. 어떻게 마른 나뭇가지에서 연약한 꽃들이 마구 고갤 내밀수 있나 하고요.. 제가 서울을 다녀 온 이후로 느낀 것이 있다면 오늘 본 봄 꽃 같은 존재. 이 봄 꽃 같은 청소년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깊게 생각 했다는 점입니다. 추운 겨울날 찬 바람만 피할줄 알았지 누가 유심히 나뭇 가지를 보겠습니까? ^-^그런데 청협같은 그리고 원고 공모전에 글을 내었던 수 많은 분 들같은 이들은 나뭇 가지를 지켜 보는 것 같습니다. 그냥 오는 비도 봄비임을 알아차리고 그냥 피는 꽃에도 봄 꽃임을 알아차립니다. 작은 관심을 끊임없이 쏟는 분들이 있기에 청소년들도 커 가는 것같습니다. 저 보다 더 멋진 글을 쓰신 분들이 많음 에도 불구하고 제가 큰 상을 받게 된 것이 어찌나 부끄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참! 그리고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싶었는데 그 감사의 인사를 이렇게 글로 남기는 저를 용서 하십시오 ^-^원고 담당 김남정 선생님,참 감사합니다. 정말 그 동안 수고가 많으 셨겠습니다. 그리고 지하철 역 입구부터 에쁜 화살표로 길을 만들어준 관계자 분들께도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정말 그 날 만큼은 제가 주인공이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더더 크게 발전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제가 느꼈던 것들을 또 다시 느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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