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한일 미래공동 프로젝트 문화예술대표 청소년교류"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한일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이 28일(토) 오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야외무대에서 한일 참가자 100여명과 일반시민 300 여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한일 대학생 청소년 참가자들은 그간 준비한 영화, 음악, 패션 디자인, 애니메이션, 댄스 등 5개 문화예술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일반시민들 앞에서 한껏 뽑내었으며, 특히 음악 및 댄스 무대는 여느 방송국 연애 프로그램를 방불케 할 정도로 열광적인 갈채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일 청소년들간의 교류활동을 통해서 미래를 향한 청소년들간의 유대감 및 협동심을 키우는 것 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동시에 성숙시켜 나가며 비교 체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