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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서울 세계보도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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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4.08.27 조회8,2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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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서울 세계보도사진전 - 9월9일~21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신관에서 - 50여년의 역사, 세계최고권위의 보도사진전
순간의 선택, 영원한 기록. 그리고 인간에 대한 애정. 사진기자들은 보도사진을 이렇게 표현한다. 전세계 사진기자들과 보도사진계 최대의 축제이자 24개국 36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 중인 ‘2004 세계보도사진전(월드프레스포토)’의 서울 전시회가 9월 9일부터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신관에서 열린다. 50여년의 역사로 사진기자들에게 ‘꿈의 무대’로 통하는 최고 권위의 ‘세계보도사진전’이 국내에서 전시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 해마다 전 세계 수천명의 사진기자들이 수만장을 출품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회도 124개국 4176명의 사진기자들이 지난해 촬영해 출품한 6만3093개 사진 중에서 엄선된 인간애 넘치는 192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겁에 질린 아들을 달래고 있는 이라크 포로, 자신의 피를 팔다 AIDS에 감염된 가난한 중국 농민들, 지진으로 목숨을 잃은 두 어린 아들의 시신을 안고 있는 한 아버지의 뒷 모습…. 뉴스, 시사부문 등의 작품에서는 전쟁 재난 재해 등 인류를 위협하는 환경 속의 비극과 슬픔을, 스포츠 인물 부문 등의 선정작 에서는 사진 자체가 주는 영상의 아름다움과 목표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사람들의 표정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가장 큰 관심의 대상인 ‘올해의 대상(1st Prize People in the news Singles)' 사진은 AP통신의 장 마크 부지(Jean Marc Bouju) 기자의 작품. 땡볕 아래 얼굴이 가려진 채 철조망에 갇힌 한 이라크 포로가 아빠의 모습을 보고 경기를 일으키는 4살된 아들을 달래고 있는 장면이다. 3월31일 촬영된 이 사진은 4월 초 국내 대부분의 일간지에 실려 많은 독자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이 사진에는 전쟁을 상징하는 총이나 탱크, 병사의 모습이 없다. 그러나 부지기자는 이 부자의 모습에서 ‘자신과 자신의 아이들이 교차하는 묘한 느낌’을 강렬히 받았다고 한다. 심사위원장 엘리자베스 비온디는 이 사진에 대해 ‘전쟁의 단순한 진실-전쟁이 왜 시작됐는지 상관없이 전쟁이 얼마나 우리를 비극적으로 만드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며 부자간의 사랑과 범우주적인 감동을 재확인하는 매우 강렬한 작품’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전시회를 주관하는 세계보도사진재단은 네덜란드 왕실의 후원으로 1955년 ‘대중들의 보도사진 관심 증진’을 목표로 비영리재단으로 설립됐다. 이 재단은 사진전 뿐 아니라 사진기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와 토론회를 열고 ‘마스터클래스’ 등 교육기관을 운영해 새로운 형태의 보도사진을 연구하는 등 사실상 전세계의 포토저널리즘을 주도하는 단체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 대학생 5000원 중고생 3500원 초등생 2000원이며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일부 수상작의 사이버 전시회를 열고 있다. 네덜란드대사관 영국대사관 한국사진기자협회 후원. 문의 : World Press Photo 2004 in Seoul OLC (서울전시 서울사무국) 전화 : 02-736-2260 포토데스크 유승호 이메일 : worldbear@yahoo.com desk@photode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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