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세상을 바꾼다’원고 공모전 수상식 청소년들이 새 시대에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청소년이 만들고 싶은 세상, 청소년이 꿈꾸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박현성)는 “청소년이 세상을 바꾼다” 원고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하고 2월 21일(토) 14:00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수상식을 개최합니다. 이번 원고공모전은 지난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전국의 중고대학생, 근로/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청소년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의 원고를 공모하여 총 171편을 접수하고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문화관광부장관상,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상, 현대하이스코사장상, 중앙일보문화사업대표이사상,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등 총 18편의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꿈을 돌리는 아이”라는 제목으로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포항영일고의 전민영 학생은 청소년들의 현실에 대한 정확한 문제의식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고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순수한 감정 표현과 문장력이 돋보였습니다. 이외에도 수상한 대부분의 작품들이 청소년과 희망, 권리, 인권, 꿈, 국제화, 언어, 토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재를 선정하여 신선하고 개성있는 글을 뽐내였으며, 올해는 더욱 그 수준이 높아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원고공모전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2004년 ‘청소년이 주인공입니다’의 해에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 중의 하나로 실시되었으며, 청협과 회원단체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세상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작품하나하나에 배어 녹은 정성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원고 공모전이 청소년 여러분들의 삶에 있어 하나의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한발짝 더 성숙하고 발전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