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청소년인권축제 열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청소년회의」(의장 김경은, 건국대 3년)는 현대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정당한 권리인 인권을 찾기 위하여 “세상의 중심에서 인권을 외치다”라는 주제로 지난 8일(토) 오후 2시부터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인권축제를 개최하였다.
2005 청소년 인권축제는 대한민국의 청소년 인권의 현 주소를 알리고 청소년의 권리에 대해 논의하고자 개최된 본 행사는 총 4개의 마당으로 이루어져, 첫째 마당은 ‘청소년인권 참여마당 및 전시회’를, 둘째 마당은 ‘청소년 인권 영상회’로 사회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청소년 인권 관련 실태 및 개선을 위한 활동이 영상으로 상영되었다.
셋째 마당은 ‘청소년 인권문화공연’으로 다소 무거운 주제의 행사를 노래, 댄스 등으로 청소년들이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축제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지막 마당은 ‘자치활동청소년 간담회’로 흥사단에서 전국의 청소년 자치위원회 및 자치활동 모임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인권을 위한 연대방안을 모색하고 발전적 형태의 청소년자치활동기구 모델을 제시하며, 인권 활동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