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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사의 알몸 방송사고에 즈음한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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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5.08.05 조회6,1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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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사의 알몸 방송사고에 즈음한 성명서
방송사는 청소년의 푸른성장을 파괴하는 음란ㆍ폭력 조장행위를 중단하라... 지난 7월 30일 토요일 오후 MBC TV가 방송심의 규정상 청소년보호시간대의 음악캠프 생방송에서 남성 출연자가 알몸으로 춤추는 장면이 방영되는 충격적인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또한 몇 일전 공영방송인 KBS TV 드라마에서는 요즘의 세태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뺨을 때리는 비윤리적인 행위를 버젓이 방송하였다. 그동안 우리 청소년단체는 청소년유해환경의 주범인 인터넷상의 음란/폭력물과 함께 지상파 방송의 선정성과 비윤리성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에 대한 시정과 공익방송의 역할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오락만능주의와 상업주의에 사로잡힌 방송사들은 청소년단체들의 목소리를 무시한 채 청소년들을 볼모로 하여 시청률 경쟁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방송사들의 공익성과 공공성을 망각한 프로그램의 방영은 우리 청소년들로 하여금 한탕주의와 외모지상주의를 부채질하고, 더 나아가 음란/폭력 행위가 조장되어 청소년의 푸른성장을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급기야 이제는 알몸을 노출하는 등 비윤리적이고 패륜적인 내용을 담은 TV방송이 여과 없이 송출되는 현실을 바라보며 우리나라 방송사들은 과연 이 나라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어디로 내몰고자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에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75개 회원단체는 다음과 같이 방송사에 촉구한다. 1. 방송사들은 청소년들의 푸른성장을 파괴하는 프로그램을 제작ㆍ방영한 것에 대해 각성하라. 1. 방송사들은 모든 국민과 청소년이 공감하는 구체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 하여 제시하라. 1. 방송사들은 건강한 TV 방송문화를 위해 음란/폭력적 요소가 담긴 모든 프로그램들을 전면 개편하라.
2005. 8. 5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75개 회원단체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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