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선거권지지 공동 기자회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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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5.06.29 조회5,7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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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선거권지지 공동 기자회견 열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선거연령 18세 하향조정 촉구- 29일 오전 10시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열린 ‘18세 선거권을 지지하는 청소년계 인사 및 단체 공동기자회견’에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18세 선거권 하향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하였다. 40여명의 기관/단체관계자와 기자들이 자리한 본 기자회견장에서는 18세 선거권확보운동의 전개경과보고에 이어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18세선거권낮추기공동연대, 한국YMCA낭랑포럼에서 각각 단체의 입장을 밝히고 ‘18세 선거권을 지지하는 청소년계 인사 및 단체 성명서’를 발표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한국YMCA전국연맹, 흥사단,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청소년을위한내일여성센터, 18세선거권낮추기공동연대, 문화연대 청소년문화위원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학부모회 등 18세 선거권을 지지하는 청소년 및 교육단체들은 최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만 19세 선거권 안을 반대한다고 밝히면서, 18세 선거권 인정은 우리나라 정치수준 및 문화향상의 첫걸음이며 정치적 타협의 대상이 아닌 10대 청소년들의 인권 존중 측면에서 다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공동 입장을 표명하고 타 국가들의 예와 연령에 따른 각종 국가의무를 열거하며 18세 선거권 부여의 당위성을 설명하였다. 또한 선거연령 18세 하향을 위해서는 관련법뿐만 아니라 당사자들의 참여/주체의식도 확고히 할 필요성이 있음을 느끼고 향후 10대들의 정치의식 및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청소년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한편,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18세 선거권 하향과 관련하여 2002년 ‘새 시대 청소년 정책과제’를 발표하면서 적극 요구하여 주요정당의 제16대 대선공약에 포함된바 있다며, 참여정부에 와서도 정부, 국회, 정당, 중앙선관위 등에 선거권 18세 하향에 대해 수차례 요구한바 있다. 또한 청소년참여기구인 청소년회의에서도 관련 캠페인, 성명서 발표, 18세선거권낮추기공동연대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밝혔다. 그리고 오늘 중으로 선거연령 만19세 안을 파기하고 18세로의 재조정을 촉구하는 회원단체 연명의 성명서를 국회(국회의원), 정당 등에 발송하는 등 선거연령 18세 부여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계획을 밝혔다. <6.29,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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