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음하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세계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제15회 국제청소년광장(The 15th International Youth Forum)’ 열려 - ▣ 행사개요 ㅇ 일 시 : 8월 18일(수)~25일(수) 8일간 ㅇ 장 소 : 국제청소년센터 ※ 개회식 : 8월 19일(목) 11:00 국제청소년센터 ㅇ 참가규모 : 29개국 124명 대학생 및 청소년(국외 70명, 국내 34명 등) ㅇ 후 원 : 문화관광부, 국제워크캠프(IWO)기구, 환경운동연합 ㅇ 협 찬 : 세계청소년단체협의회(WAY), 아시아청소년단체협의회(AYC) ※ 문 의 : 국제사업팀 간사 허지훈, 02-2667-0897 문화관광부와 국제워크캠프(IWO)기구, 환경운동연합의 후원으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박현성)가 공동 주최하는 ‘제15회 국제청소년광장’이 오는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25개국 대학생 및 청소년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과 강원도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속가능한 지구환경발전과 청소년의 실천방안(Sustainable Environmental Development and action Scheme for Youths)'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본 국제포럼은 지구상에서 개발이라는 명분 하에 자행되고 있는 환경파괴의 문제와 심각성에 대해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통하여 현 환경파괴의 실태를 진단해 보고, 그에 따른 지구환경 보전과 발전을 위한 세계 청소년들의 역할과 실천 가능한 방안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논의하는 자리로 전개된다.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개회식은 8월 19일 11시 30분부터 국제청소년센터(서울 방화동 소재)에서 130여명의 국․내외 참가자를 비롯 정부부처 관계자, 주한 외교사절, 청소년기관단체장 및 지도자, 시민사회단체 운동가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은 축하공연인 ‘북청사자놀음’을 시작으로 박현성 청협 회장의 개회사,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의 격려사, 프랑스 유럽연합(Council of Eurpoe) 대표 Ms. DEJEANT-PONS Maguelonne와 한국 참가자 김지민(경희대학교 4년)의 축사 등이 이어지며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주최 환영오찬이 마련된다. 개회식에 이어 참가자들은 곧바로 강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하여 강의 등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가게 된다. 주요 활동인 강의에서는 환경운동 전문가인 최예용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기획실장과 유럽연합(Council of Europe)의 대표인 Ms. DEJEANT-PONS Maguelonne (프랑스)이 ‘지구환경파괴와 세계화’, ‘지구환경보존과 청소년의 실천방안’이란 주제로 환경보존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하면서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의 장을 열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다국적 기업의 환경오염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는 환경운동가 Ms. Farah Sofa와의 만남을 통하여 선진국들의 개발도상국에서의 환경파괴 활동에 대한 실례를 이해하고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환경운동의 대안을 도출해 내는 진지한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본 토론 결과를 종합정리한 후 전체총회를 통하여 ‘서울선언문’으로 채택하고 8월 24일(화) 19시부터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있을 폐회식 때 발표할 예정이다. 이 ‘서울선언문’에서는 전 지구적인 환경파괴의 위험을 경고하고, 환경보존 운동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을 촉구하는 한편 세계 모든 청소년들에게 자국 내에서의 실천적인 환경운동의 책임과 의무를 천명하는 내용을 담게 된다. 선언문은 ASEM, EU, ASEAN을 비롯 세계청소년단체협의회(WAY)와 UN 코피아난 사무총장 등 국제사회에 공식 전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은 ‘세계화’, ‘선진국’, ‘UN'을 피고로 하는 모의법정을 진행하고, 참가국간의 상호 우의증진과 국제이해의 장으로서 댄스파티 등 친교의 축제를 펼치며, 한국불교의 이해를 위한 낙산사 방문 체험, 더운 여름날을 시원하게 만끽하는 단체해상활동, 한국의 사회․문화체험을 위한 서울시내 학습여행 등 다채로운 행사를 두루두루 경험하게 된다.